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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를 즐겨 마시지는 않는데, 오늘 먹은 음식이 막혔는지 속이 거북해서 탄산음료가 마시고 싶어 편의점으로 갔습니다. 편의점에 탄산음료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원래는 콜라나 사이다를 생각이 있었는데 막상 편의점에 와서 진열되어 있는 음료수들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나면서 환타 오렌지향 음료를 선택해서 마셔 봤습니다.

 

 

환타 오렌지향 FANTA ORANGE 톡 쏘는 오렌지 맛

 

 

페트병에 들어 있는 오렌지색 음료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환타 오렌지향 음료입니다.

 

그런데, 편의점에서 오랜만에 탄산 음료를 구경했는데, 탄산음료 가격이 꽤 비싸게 느껴집니다. 코카콜라는 2,000원, 환타는 1,900원 그리고 펩시콜라는 1,800원이고, 칠성사이다는 2,000원입니다.

 

속 편하게 우유를 마셔볼까? 아니면 원기회복을 위해 박카스를 마셔볼까? 하고 잠시 생각했지만 그래도 속을 뚫어주리라고 생각되는 탄산음료인 환타 오렌지향을 선택해서 구매했습니다. 참고로, 탄산음료 마시더라도 속을 뚫어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TV에서 본 것 같기도 한데 그래도 마음이나마 편하려고 구매했습니다.

 

 

 

한글로는 환타 오렌지향, 영어로는 Orange Flavored Soda라고 적혀 있고 600 ml 용량에 264 Kcal입니다. 실제 오렌지가 들어간 것은 아닌 것 같고 합성 오렌지향 함유되어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환타 오렌지향 음료의 제품 정보입니다. 식품 유형은 탄산음료이고, 제조원은 코카콜라음료(주)이고, 판매원도 코카콜라음료(주)로 동일합니다.

 

정제수, 당시럽, 이산화탄소, 구연산, 이라비아검, 합성향료(오렌지향), 지당지방산에스테르, 프로필렌클리콜, 식용색소황색, 비타민C, 수크랄로스(감미료), 아세설팜칼륨(감미료), 로진 등이 원재료입니다. 비타민C와 구연산이 든 것은 좋은 것 같은데 나머지는 어떤 재료들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코카콜라에서 만드는 것이니 문제없겠거니 생각합니다.

 

 

 

영양정보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총 내용량 600ml에 264 kcal입니다. 나트륨 19mg 1%, 탄수화물 66g 20%, 당류 66g 66%, 지방 0g 0%, 트랜스지방 0g 0%, 포화지방 0g 0%, 콜레스테롤 0 mg 0%, 단백질 0g 0%입니다.

 

영양정보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이라 참고만 했습니다.

 

 

환타 오렌지향 음료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들만 확인하고 음료를 마셔 봤습니다. 몸에 좋은 음료가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시원한 환타를 마시니 속이 좀 뚫리는 느낌이 나고 트림도 나와서 실제 조금 편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600ml 용량이 한 번에 다 마시기에는 양이 많은 것 같고 두 번에 나눠 마시기에는 양이 적은 것 같아서 왜 600ml 용량으로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했습니다.

 

어쨌든 마시고 난 후에 조금 편한 느낌이 들어서 좋고, 단맛의 탄산음료를 오랜만에 마셔보니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많이 마시면 좋지 안다고 하니, 오늘만 마시고 다음에는 다른 음료를 마시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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