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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대상포진을 한번 앓고 난 후에는 약사의 추천으로 면역력 예방에 좋다는 비타민을 많이 흡수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래서, 주스 종류를 빼먹지 않고 꼬박꼬박 마시고 있습니다. 보통은 맛도 좋고 제 입맛에도 맞는 따옴 주스를 자주 마시는데, 오늘은 롯데마트에 장 보러 갔다가 새로운 브랜드의 주스를 보고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할인 중에 있기도 했지만 석류주스를 오랜만에 마셔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석류주스를 구매해서 마셔봤습니다. 

 

 

롯데마트 석류주스 Sweet hug NFC Juice 후기

 

 

 

롯데마트에서 구매한 Sweet Hug 석류 착즙주스입니다. 물 한 방울 넣지 않은 제품이고 용량은 750mL 375 kcal 스페인산(OEM) 제품이며 석류 100% 음료입니다. 참고로, 위에 적힌 Pomergranate은 영어로 석류라는 뜻입니다. 그러고 보니 이 음료 브랜드 이름을 어떻게 부르는 것이 정확한지가 헷갈립니다. 

 

여하튼 750mL에 원래 가격은 4,000원인데 3,200원에 할인 중이라 구매를 했습니다. 이 브랜드에 오렌지 주스도 있었는데 석류의 색깔이 강력하게 눈을 끌어 구매를 했습니다.

 

 

 

음료 병 뒤에 있는 제품 정보입니다. 식품의 유형은 과. 채 주스이고 내용량은 750ml입니다. 원재료는 석류 착즙 100% 제품이고, 제조원은 AMC NATURAL DRINKS, 수입판매원은 롯데쇼핑(주)입니다. 0~10C에 냉장 보관해야 하며, 유통기한은 넉넉했습니다.

 

영양정보를 보면, 탄수화물 11.8g 4%, 당류 11.8g 1.2%입니다.

 

석류 주스는 처음 마셔보는 것 같습니다. 근데, 맛을 보니 석류 맛을 기대했던 음료의 맛과는 다르게 맛이 좀 이상합니다. 맛있는 맛도 아니고 신맛도 아니고 애매한 맛이 나서, 맛만 평가하자면 별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석류가 신맛이 나서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지 않나 하고 추측만 했었는데, 석류는 어떤 것인지? 그리고 어떤 효능이 있는지 확인을 해 봤습니다.

 

석류는 지름 6~8cm에 둥근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단단하고 껍질이 감싸고 있으며, 석류 속에는 씨앗처럼 생긴 많은 종자가 있다. 석류 전체에서 먹을 수 있는 부분은 20%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 새콤하면서 달콤한 맛이 나고 껍질은 약으로 쓴다고 합니다. 석류의 종류는 감과와 산과로 나뉘는데 이는 맛에 따라서 단맛이 나는 경우 감과, 신맛이 나는 경우는 산과라고 불립니다.

 

석류의 주요 성분은 포도당, 과당 당질 성분이 약 40%를 차지하며 새콤한 맛을 내는 시트르산이 약 1.5% 정도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B1·B2·나이아신)도 들어 있으나 양은 적어서 비타민 섭취를 위해서 먹는 과일은 아닙니다. 석류 껍질에는 타닌, 종자에는 나이 든 분들의 갱년기 장애에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열매와 껍질 모두 고혈압·동맥경화 예방에 좋으며, 부인병·부스럼에 효과가 있고, 특히 이질이 걸렸을 때 약효가 뛰어나고, 휘발성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어 기생충, 특히 촌충 구제약으로 쓰입니다. 석류는 또한 과일주를 만들거나 과즙을 만들어 음료나 과자를 만드는데도 널리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석류 [石榴] (두산백과))

 

 

그래도 나름의 효능이 있다고 하니 필요한 분들은 찾아서 드시는 것이 맞겠고, 저는 비타민이 목적이나 다음에 재구매는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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