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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 저녁 맛있는 한 끼가 하고 싶어서 오늘도 온라인 장보기로 여러 가지 제품들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필요했던 일반적인 것들은 모두 구매를 마쳤는데, 오늘의 메인 저녁을 어떤 것으로 할지 고민됩니다. 삼겹살을 먹고 싶기도 하고, 소고기를 먹고 싶기도 하고, 해산물을 먹고 싶기도 하고 여러 가지 생각들이 떠 오르는 와중에 정육코너에서 재미있는 제목의 돼지고기 종류를 발견했습니다. 구매해서 먹어 봤는데 기대에는 살짝 미치치는 못했지만 그래도 한 끼 마무리는 잘했습니다.

 

 

GS 더 맛있는 눈꽃 목심구이 후기

 

저는 온라인 장보기는 주로 GS Fresh mall에서 하는 편입니다. 이전에 GS Refresh 였는데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GS Fresh mall에서 하는 이유는 다양한 상품들의 할인 폭도 꽤 높고, 리얼 프라이스라는 전용 상품도 있고, 배송도 시간에 맞춰 편리하게 제공이 되기 때문에 원하는 모든 것을 잘 충족시켜주는 온라인 쇼핑몰입니다.

 

 

 

오늘 저녁 메인 음식으로 결정 한 눈꽃 목심구이 600g 제품입니다. 원래 가격은 9,900인데 전단 세일 제품이라 8,900원에 구매했습니다. 사실은 시간이 없어서 눈꽃 목심구이라 맛있겠다는 생각과 600g에 8,900원이면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어 제품 정보도 자세히 보지 않고 구매를 했습니다. 

 

사진과 같이 큰 덩어리의 목 짐이 4덩어리 덜어 있습니다. 600g이니 4로 나누면 덩어리당 150g인데 크기가 일정하지는 않기 때문에 대충 그 정도로만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앞에서 잘 보이지 않았던 제품 설명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제품명은 더 맛있는 눈꽃 목심구이, 원재료는 돼지목심 100%, 원산이 독일산, 목심 구이용 용도이고 냉동제품이며, 중량은 600g입니다.

 

사실 앞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대충 생각하고 제품의 상세 내용도 보지 않고 구매했는데, 독일산으로 수입산이라는 것과, 냉동제품이라는 것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아마 확인을 했었다면 구매하지 않고, 다른 제품으로 구매를 했을 텐데 그래도 제 잘못이니 잘 먹어야겠다 하고 넘어갑니다.

 

 

 

목심구이를 적당히 해동했습니다. 해동은 살얼음이 약간 남아 고기가 차가운 정도로 약간 더 해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배가 고픈 탓에 이 정도면 나쁘지 않겠다고 해서 고기를 굽기 시작했습니다.

 

해동이 덜 된 것인지 아니면 고기가 원래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덩어리의 목심을 가위로 잘라보니 고기가 부스로 진다는 느낌이 들고, 고기를 굽는 동안에 물이 좀 나오면서 고기가 잘 구워지지 않습니다.

 

 

 

고기들을 열심히 구워서 목심구이를 완성했습니다. 맛을 보니 아무래도 생고기를 구웠을 때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적당히 먹을만합니다. 목심 쪽은 비계가 많이 없어서 비계 싫어하는 분들이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해동을 잘 못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 싫어하는 분들은 냉동제품보다는 생고기로 해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00g으로 양이 많아서 반 정도는 다시 냉장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나머지는 구이로 먹지는 않고 김치찌개 요리에 사용해 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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