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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좀 많이 봐야겠다고 하는 날은 롯데마트나 이마트까지 좀 멀리 가기는 하지만 물건을 많이 구매하지 않을 경우에는 GS 슈퍼마켓이나 GS 온라인 몰인 프레시 몰(FRESH Mall)에서 장을 주로 보는 편입니다. 롯데마트나 이마트가 가격이 조금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고 각 마트의 자체 브랜드 상품이 좋은 것들이 많아서 선호하는 편인데, GS에도 리얼 프라이스라고 해서 가격도 좋고 품질도 좋은 가성비 좋은 제품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GS 프레시 몰에서 온라인으로 장보기 하면서 냉동실에 보관해 두고 오랫동안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새우볶음밥을 구매했습니다. 

 

 

GS 리얼 프라이스 엄지식품 새우볶음밥 후기

 

엄지식품 새우볶음밥

GS에서 자주 구매해서 먹는 새우볶음밥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GS 리얼 프라이스 엄지식품에서 나오는 낚지 볶음밥도 있고 다른 종류도 몇 가지 더 있는 것으로 아는데, 워낙 새우볶음밥을 좋아하기도 하거니와 계란 프라이로 곁들여 먹기에는 새우볶음밥이 맛있어서 주로 새우볶음밥을 구매하는 편입니다.

 

대부분 제품 포장에 많은 정보들이 담겨 있어서 블로그를 시작한 후에는 꼼꼼히 챙겨서 보게 됩니다. 리얼프라이스 REAL Price 로고는 GS가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을 위해서 협력하고 최적의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제품들에 대한 인증 마크 같은 것입니다. GS 마트나 슈퍼마켓에서 보면 많은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저는 주로 믿고 사는 편입니다.

 

엄지식품과 함께하는 새우볶음밥으로 엄지식품은 1989년 창립이래 식문화의 새로운 창조를 위해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라고 합니다. 1989년부터 시작했으니 벌써 30년이 넘어가는 식품 전문기업이지만, 요즈음 대기업들이 식품 시장에 많이 뛰어들면서 비즈니스가 쉽지는 않을 텐데 GS와 파트너십을 잘 맺은 것 같습니다.

 

가마솥 직화 방식의 고슬고슬한 밥으로 탱글탱글한 새우맛을 볼 수 있는 새우볶음밥입니다. 국내산 쌀 59.06%에 베트남산 새우가 13.75% 함유되었고, -18C이하에서 냉동 보관해야 하는 제품으로, 한 봉지의 중량은 230g인데, 4 봉지가 들어 있습니다. 다른 제품 볶음밥도 먹어봤는데 180~200g 용량은 양이 좀 적은 듯 느껴졌고, 230g 용량은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품 포장의 옆면에 보면 새우볶음밥 조리방법과 영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처에서 인증한 HACCP 마크도 있는 것을 보니 조금 더 안심이 됩니다.

 

새우볶음밥은 프라이팬과 전자레인지 두 가지 방식으로 조리가 가능합니다. 프라이팬으로 조리 시에는 중불에 식용유를 두르고 우선 가열시킨 후, 달구어진 프라이팬에 냉동상태의 볶음밥을 넣고, 저어가면서 약 4분간 조리하면 됩니다. 전자레인지로 조리 시에는 냉동상태의 볶음밥을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담고 700W 기준 4분, 1000W 기준 3분 30초간 조리하면 됩니다.

 

 

 

볶음밥은 프라이팬에서 조리해서 먹는 것을 선호해서 후라이팬에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가열 후에 냉동상태의 새우볶음밥 포장을 뜯어 그대로 프라이팬에 올렸습니다. 새우, 야채, 쌀 등이 냉동된 상태로 붙어 있습니다. 엄지 손가락만 한 냉동 새우들이 제법 보입니다. 

 

 

 

조리법대로 4분간 저어가면서 조리를 완료했습니다. 사실은 더 고슬고슬하게 먹고 싶어서 1분 정도 추가로 프라이팬에서 저어가면서 조리를 더 했습니다. 밥이 아주 고슬고슬했고 냉동상태의 새우와 야채들도 해동이 잘 되었습니다. 간이 제대로 되어있어서 추가로 간을 더 할 필요는 없었고, 대신에 계란 프라이를 해서 얹혀서 먹으니 훨씬 더 맛있고 영양도 많은 계란 새우볶음밥이 되었습니다.

 

바쁠 때 5분 내로 뚝딱 조리해서 맛있게 한 그릇 먹을 수 있는 훌륭한 새우볶음밥 제품이었습니다. 이때까지도 냉동실에 계속 재고를 쌓아 가면서 먹고 있었지만 앞으로도 계속 구매해서 먹을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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