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를 좋아해서 소주, 맥주, 막걸리, 위스키, 와인 등의 다양한 주류를 상황에 따라 골라서 마시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치킨을 먹을 때는 소맥으로, 비 오는 날에 파전을 먹을 때는 막걸리로, 1차 2차를 마치고 마무리로 조용한 곳에서 얘기를 하고 싶을 때는 위스키로, 그리고 맛있는 소고기를 먹을 때는 레드와인으로, 싱싱한 해산물을 먹을 때는 화이트 와인으로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와인을 제외한 다른 술 종류는 브랜드나 가격대가 확고 해 종류를 고르는 것이 어렵지 않지만, 와인은 종류도 많고 가격대도 워낙 다양해서 외부에서 와인을 마실 경우에는 중간 가격 정도의 와인으로 추천을 받아먹는 편이지만, 집에서 마실 와인을 고를 때는 마트에서 제공하는 와인을 주로 구매하는 편입니다.
롯데마트 엘 샤도네이 L Chardonnay 화이트 와인
롯데마트에서 구매한 엘 샤도네이 L Chardonnay 화이트 와인 입니다. Since 1880, Legend of Chile라고 적혀있는 10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화이트 와인 제품입니다.
와인병은 색깔이 약간의 초록색을 띄고 있고, 라벨이 하얀색으로 붙어 있습니다. L 알파벳이 와인 이름을 나타내면서 아주 디자인이 잘 된 와인 라벨로 보입니다. 와인 병뚜껑은 아쉽게도 쇠붙이로 돌려 따는 식으로 되어 있지만, 어쩔 때는 이것도 편리하긴 해서 지금은 별 거부감 없이 좋아하는 편입니다.
와인 뒷 쪽에 있는 와인 설명입니다.
Legend of Chilean wine, Santa Rita tailor-made for Korean taste. 칠레 전통 와인으로 산타리타가 한국인의 입맛을 위해 제조한 와인이라고 합니다.
L Chardonny combilnes grapes from different vinyards from the central and coastral zones of Chile to obtain fruity, elegant wine. The influence of the Pacific Ocean on the coastral zone gives a fresh and citrus character to the wine, while the grapes from the area closer to the Andes lends tropical fruit notes and a lush mouthfeel. The result is a nicely balanced, greenish-yellow wine that is well rounded and very refreshing that represents the tremendous diversity and wealth of Santa Rita's Chilean terroir.
엘 샤도네이는 칠레 중부와 해변 쪽의 다양한 포도들을 혼합해서 만들어서 다양하고 풍부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번역을 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와인의 용량은 750ml, 알콜 도수는 13.5%이고 롯데칠성음료에서 수입하여 유통하는 제품입니다.
냉장고에서 차갑게 보관한 엘 샤도네이 화이트와인을 와인 잔에 따라 보았습니다. 초록과 노랑이 섞여 있는 색깔을 나타내는 것이 아주 고급스럽습니다. 향은 무겁지 않고 상큼하게 다가왔고, 맛은 무난하여 다양한 요리와도 잘 어울립니다. 저는 와인과 함께 약간 매콤한 알찜을 먹었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와인을 잘 모르긴 하지만 이마트, 롯데마트 등에서 주력으로 미는 제품들은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이 들어 믿고 마시는 편입니다. 그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화이트 와인 엘 샤도네이 후기 적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