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이마트, 롯데마트, GS수퍼마켓 등 다양한 마트가 있지만 고기나 물건을 많이 살 경우에눈 장을 보러 주로 롯데마트로 갑니다. 요즈음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할인으로 고객들을 많이 유인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에 글에서 올렸던 통큰치킨처럼, 또 하나의 가성비 좋은 물건을 구매했습니다.
미국산 냉장 부채살 롯데마트 구입 후기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미국산 소 부채살 (냉장) 구이용 소고기입니다. 태그에 붙은 가격은 100g당 가격은 2,400원이고 구매한 부채살은 546g 13,104원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롯데 멤버스 회원들에게는 40% 할인이 들어가서 7,862원에 구매 했습니다.
이 날은 미국산 소고기 각 부위에 대해서 모두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많이들 드시는 구이용 소고기는 롯데 멤버스 회원들 대상 모두 30%할인이 적용되었고, 부채살만 특별히 40% 할인이 진행되어 비용도 적고 가성비 좋은 부채살을 구매했습니다.
집에 도착하여 포장된 부채살을 꺼내어 보았습니다. 546g 중량의 부채살인데 그림과 같은 고기 덩어리가 5 덩어리가 있었습니다. 소고기가 겹쳐져 있었던 부분은 약간 어둡게 되어있었지만 다른 부분은 모두 선명한 소고기 색깔을 띄고 아주 맛있게 보였습니다. 저녁에 구이로 먹을 예정이라 고기를 부드럽게 만들고 밑간을 하기 위하여 우선 부채살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허브 소금을 뿌린 후에 1시간 정도 두었습니다.
저는 소고기 구워 먹을 때 종이호일을 한 번씩 사용합니다. 장점은 소고기가 프라이팬으로 부터 타는 것을 막아주고 육즙이 종이호일에 남아 있어 각종 야채들과 같이 구워 먹을때 야채에 소고기의 육즙이 들어가서 아주 맛있게 됩니다. 단점은 육즙이 있다보니 고기 표면이 스테이크 식당에서 먹는 것 처럼 약간 탄 상태로 되지 않습니다. 장단점이 모두 있는 조리법이라 어떨때는 호일을 사용하고 버터로 카라멜라이제이션에서 겉을 약간 태워서 먹고 싶을 때에는 프라이팬에 바로 조리합니다.
종이호일로 요리할 때에는 일반적으로 요리할 때 보다는 신경이 좀 덜쓰이는 편입니다. 그냥 고기가 구워지는 상태를 보면서 어느 정도 구워졌다고 판단이 되면 각종 야채들을 넣어서 좀 더 같이 요리해 주면 됩니다.
부채살 요리가 완성되었습니다. 종이 호일로 요리한 덕분에 고기 겉면이 전혀 타지 않았고 아주 부드러운 상태입니다. 그리고, 야채는 제가 좋아하는 숙주나물만 넣어서 숨을 죽였습니다. 숙주나물은 고기 한면이 익어 뒤집을 때 넣어 주면 타이밍이 딱 맞고 좋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원했던 미디엄 레어 보다는 좀 더 구워졌지만 숙주나물과 같이 먹으니 아주 맛있었습니다.
요즘 날도 더워지고 힘든데 이렇게 맛있는 소고기를 집에서 양껏 먹으니 힘도 나고 체력 보충도 되는 것 같습니다. 마트에 들릴 때는 할인하는지 꼼꼼히 잘 챙기셔서 맛있고 좋은 고기 저렴하게 드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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